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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시즌 계약이 끝난 선수들로만 연봉 총액이 20억 넘게 줄어든다. 물론 내부 FA 협상 및 다음 시즌 연봉 협상으로 상황이 변할 수 있지만 빠진 만큼 메워지기 어려운 금액이다. 롯데는 최연소 단장 성민규 단장을 중심으로 구단 색깔을 완전히 바꿨다.





우완 투수 장시환(32)을 품었다. 정민철 단장은 "이현호는 검증된 선수이고 장시환은 적지 않은 나이지만, 성장 그래프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기존 자원에 경험 있는 투수들이 합류한다면 마운드 전력에 분명한 플러스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장민재, 임준섭, 김민우, 김범수 등 많은 선수를 선발로 실험했지만 단



1라운드 지명권을 포수에 투자한다면 1군 경험이 있는 30대 초반 포수까지도 영입이 가능하다. 롯데가 FA(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이재영·김태군과 협상을 서둘러 마친 이유 또한 2차 드래프트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네임벨류 높은 베테랑이 많은 반면 유망주는 극소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1~2년차 자동보호와 더불어 대략

제작된 만큼 따로 준비된 정재훈 코치의 메달은 없었다. 그 때 김태형 감독이 자신의 메달을 벗어서 정재훈 코치에게 걸어줬다. 2003년 두산에 입단한 정재훈 코치는 2014년까지 약 12년 간 두산에서 뛰다가 2015년 FA 영입 보상 선수로 롯데로 떠났다. 정재훈 코치와 두산의 재회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15년 시즌 종료 후

올 시즌 막판 2군에 내려간 점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야구를 그만둬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다. 입단 테스트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SK에서 이렇게 나를 뽑아줘 정말 기쁘다 ” 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과 이지풍 코치와의 재회, 채태인을 웃게 하다 2016시즌

이지영과는 구체적 협상 단계에서 조건이 맞지 않았다. 즉시 전력감임은 확실하지만 롯데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베테랑 포수에게 장기간 거액을 투자할 생각은 없었다. B안은 트레이드 영입이었다. 팀의 전반적 리빌딩 방향에 맞춰 진행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 될 수 있는 방안. '발전가능성이 높은 젊은 포수이면서 80게임 이상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성민규 단장은 시카고 커브스 극동 담당 스카우트 출신이다. 미국 시장 전문가다. 남들이 모르는 이면적 부분도 잘 안다. 그만큼 다양한 루트의 정보와 커넥션이 좋다. 20일 2차 드래프트를 끝으로 A안(FA영입)과 C안(2차드래프트)은 물 건너갔다. 남은

통해 롯데는 강민호가 떠난 뒤 부족했던 포수 자원을 메웠고 한화는 올 시즌 시작부터 흔들렸던 선발 자원을 보강했다. 정 단장은 전화를 통해 "어제(20일) 2차 드래프트 끝나고 성민규 단장과 논의를 했고, 이야기가 잘 맞아떨어져서 결정이 됐다"고 트레이드 과정을 정리했다. 정

진해수 송은범)을 모두 재계약 대상으로 분류하고 내심 '속전속결'까지 기대했다. 11월 안에 모든 계약을 마치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지난해 FA 노경은이 롯데에 남고, 이지영(키움)과 유한준(kt)이 원소속팀 잔류를 선언한 뒤에도 LG는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2차 드래프트에서 1군 경력이 화려한 선수들을 데려왔지만 정작 기존 전력을 지키는 숙제를

시즌 초반 맹활약하던 '토종 에이스' 장민재도 6승 8패 평균자책점 5.43으로 시즌을 마쳤다. 공인구 반발력을 낮춰 '투고타저' 현상이 짙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화의 마운드 성적은 낙제점이나 다름없었다. 한화는 새롭게 영입한 투수들이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민철 단장은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며 "견제보다 협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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