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입장에서 판단 기준은 하나뿐이다. 연봉이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다. 좋은 구단, 나쁜 구단도 없다. 흥민이가 구단에서 인정받으면서 행복하게 경기만 할 수 있으면 된다. 다른 거 없다. 손씨는 인터뷰 내내 “흥민이가 공만 찰 수 있으면 된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번 사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하늘에 맹세코”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그는 “스포츠유나이티드와의 결별 사실을 알린



결심한 계기는. A : 찜찜한 관계로 있다가 11월 중순쯤에 지인들로부터 앤유 측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개자료를 보니 흥민이에 관한 내용이 있더라. 그 회사가 투자자를 모집 중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선수 이름만 보고 투자를 하는 사람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우리는 처음부터 장 대표에게 그 계약에 우리를 관여시키지 말 것을 분명히 요구했고, 지금도 관여되고 싶은 마음이

앤유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자 장 대표에게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는 절대 관계를 맺지 않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체결된 계약서 다 들고 와달라고 요청해서, 10년 넘는 동안 체결된 계약서를 다 받아서 확인했었다. 그때도 (스포츠유나이티드가 존재한다고 주장한) 에이전트 계약은 없었다. Q : 어떤 식으로든 에이전트사에 위임한 적은 없나.

유저들이 수정한 로스터로 많이 하는데 수정로스터는 보통 165정도 됩니다. 예전에는 에펨능력치를 후하게 주는편이라 게임상 최고수치인 200에 가까운 수치를 가진 선수들이 많았지만 메날두 이후 두명과 일반 선수들과의 격차를 보여주기위해 전체적으로 하향한 상태입니다. 20기준으로 강팀들의 평균 능력치와 포텐셜 수치를 보면 답이 나오죠. 바르셀로나가 메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어빌 167, 포텐셜은 176입니다. 근데 바르셀로나가 평균 어빌과 포텐이 가장 높은 팀입니다. 2위팀인 맨시티가 어빌 166,

측에 보낸 내용증명과 앤유 측으로부터 인수계약을 철회하겠다는 공문을 받아서 보내왔다. 내용증명에는 스포츠유나이티드와 앤유 사이에 계약 내용이 담겼다. 우리는 본 적도 없는 ‘손흥민과 에이전트 계약을 수정해서 앤유와 신규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과 ‘12월 15일까지 앤유가 손흥민에 대해서 언론홍보를 하거나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그렇게 당당하게 우리

내용이 있더라. 그 회사가 투자자를 모집 중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선수 이름만 보고 투자를 하는 사람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우리는 처음부터 장 대표에게 그 계약에 우리를 관여시키지 말 것을 분명히 요구했고, 지금도 관여되고 싶은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기 때문에 단순히 선수 이름만 보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도록 알리게 됐다. 언론보도 후

적이 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흥민이가 “자꾸 이상한 소문이 들려와서, 장 대표에게 절대로 엔터 쪽 회사와 관계를 맺지 않겠다고 했다. 아빠 뭐 아는 것 있느냐” 해서, 나는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오해를 없애기 위해 모였다. 7월 말 흥민이, 나, 흥민이 엄마, 장 대표, T씨까지 모인 자리에서 내가 장 대표에게 “(우리와 관련 없다는 걸)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오해 없게 해달라”라고 했다. 장 대표는 그제야 앤유에 대해 말하고, “선수 동의 없이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어떻게 이걸 법인 매각에 대한 동의라고 해석할 수 있겠나. 그리고 만일 나나 흥민이에게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우리 이름을 걸고 활동할 것이라고 설명을 하면 동의했겠나. Q : 스포츠유나이티드 측과 앤유와의 계약 체결 사실들은 언제 어떻게 알았나. A : 지난 7월쯤엔가, 주위 사람들이 장 대표가 회사를 매각하려

7월 말 흥민이, 나, 흥민이 엄마, 장 대표, T씨까지 모인 자리에서 내가 장 대표에게 “(우리와 관련 없다는 걸)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오해 없게 해달라”라고 했다. 장 대표는 그제야 앤유에 대해 말하고, “선수 동의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흥민이도 그 자리에서 “절대 하고 싶지 않다”고 분명히 다시 말했다. 그날 장 대표로부터 10년간 체결된 모든 계약서를 받은 것이다. 그런데 원본이 아닌 사본을 가져왔다. ━ “결별 보도 후 장 대표 태도 보고 인터뷰 결심” Q

아버지같이 모시라고 했다. 비즈니스 관계로 보지 않고 인간적인 관계로 봤다. 외국 생활이 처음이었던 우리 가족을 살뜰히 챙겨줘서 흥민이가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축구에 전념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말로 지금 이 순간까지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나 또한 진심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대했고, 금전적으로도 계약 건당 10%를 준 것 이외에 따로 할 만큼 했기 때문에 이제는 미련도 없다. 손흥민 “심려 끼쳐 죄송…본연 역할에 최선” Q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