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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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6명은 2004년과 2014년에도 좋아하는 소설가 10위 안에 들어 다른 부문보다 변화가 적었다. 또한, 만 13세 이상 1,700명 중 절반에 가까운 47%는 특별히 좋아하는 소설가가 없다고 답했다. 이로 미루어 보자면, 이제는 문학 작품만으로 대중의 뇌리에 선명하게 각인되기 어려운 시대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 법하다. ● 한국인이 어쩔 줄 몰라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확인의 의무'라는 것이 있다면 그 의무를 가장 무겁게 져야 할 순서는 검찰>언론>시민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인 순서는 거꾸로입니다. 검찰은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언론에 흘리고 언론은 이것을 마치 확정된 혐의인 것처럼 마구 증폭시켜서 떠들어댑니다. 사실이 같습니다. 2. 라운딩의 주도권 분명 캐디분이 도움을 주시는 분이고 조력자임..